대전사회서비스원,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진행
신규기관 2개소 컨설팅 통해 상반기 진단 사항 이행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8 16:41: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3주 간 대전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거점기관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행기관(17개소)과 수행인력(1029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현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개별 프로그램 및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
수행기관 모니터링 및 신규기관 컨설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일반, 중점, 특화 대상자 34명에 대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만족도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기관 컨설팅은 2021년도에 신규 진입한 수행기관(2개소)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진행한 컨설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사안에 대해 파악했다.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대상자 이화자(가명) 씨는 “생활지원사가 응급상황에서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덕분에 수술을 빨리 받아 하반신 마비를 피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1만5631명의 대상자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듯 앞으로도 수행기관 및 수행 인력을 지원해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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