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행복한 외출, 안전한 동행, 희망!2040 모금액으로 보행보조기 100대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6 16:55: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희망!2040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폐 유모차를 재활용하는 어르신들 중에 골절, 타박상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특히, 방수재질로써 키높이 조절, 360도 회전 가능한 앞바퀴, 안전을 위한 브레이크 장착 등 안전을 강조한 제품으로 전달했다.
중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791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 어르신들이 안전한 외출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한편, 대전 중구 자체 이웃돕기 사업인 희망!2040은 1계좌 2,040원을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7,221명이 참여해 매월400 만원씩 적립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우리 구 직원과 주민이 십시일반 나눔 문화에 참여한 희망!2040 모금액으로 어르신들의 외출도우미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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