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역예술인·상인 ‘한남거리 CI’ 개발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6 14:46: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학로에서 동거동락하는 상인들과 상생하며 대학의 역할을 찾아가려 합니다."
한남대학교는 캠퍼스 주변 대학로의 10개 상점을 선정해 ‘어울림, 마음일 잇다’ 상생가게 CI현판을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현판행사에는 변상형 한남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사업을 진행했던 이상돈·점필정 선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과 선정된 점포 대표 등이 참석해 CI 개발을 축하했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1학년도 대학협력사업(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상생 리빙랩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CI를 한남거리의 음식점과 커피숍, 미용실, 마트 등 총 10개 점포에 부착했다. CI 현판과 함께 마스크와 앞치마도 제작해 선보였다.
변상형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상인과 주민, 한남대 재학생들의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역량 제고를 위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가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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