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일상회복추진단 가동
황인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총 4개반 25명으로 구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6 11:18: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오는 11월 예정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대전광역시 동구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추진단은 ▲경제민생반 ▲자치안전반 ▲복지반 ▲방역·의료반 등 총 4개 반 25명으로 구성돼 총괄 부서인 기획홍보실과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예방접종, 자가격리, 재택치료 등을 위한 코로나 19 대응기구를 재편성하고 방역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5일 구청에서 코로나 19 일상회복 전략회의를 개최, 지역 실정과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과별 세부 이행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중앙(행안부)과 유기적으로 협력,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금까지 코로나 19 상황으로 힘든 와중에도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22일 기준 대전 동구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은 69.2%(1차 접종은 80.0%)이며 인구 223,021명 중 154,248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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