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도 대전 대덕구와 함께 ‘그리고, 만들고’
오는 29일까지, ‘우리가 함께 그린 세상’ 작품전시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5 15:22: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9일까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상,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대덕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강생들에게 목공예 및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야~ 너 무야?’(강사 전주원)는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무의 이해부터 핸드폰 스피커, 가족 조각상, 의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고,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강사 김선남)은 크로키, 수채화, 유화 등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과 가족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주민들에게는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평생학습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 관람 장소는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덕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 미래교육과 평생학습팀(☎608-64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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