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비말차단가림막·소독 티슈 지원
비말차단가림막 180개소, 소독 티슈 200개소 선착순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4 12:51: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비말차단가림막과 소독 티슈를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7월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974개소를 대상으로 비말차단가림막을 지원해 21년 식품위생업소 방역물품 지원 예산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식품 위생 업소를 위해 식품진흥기금 추가경정예산 2,500만원 가량을 세워 비말차단가림막 1세트(5개)씩 180개소에, 대용량 롤형 소독 티슈 1통씩 200개소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말차단가림막의 경우 유성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기존 비말차단가림막 미지원 업소이며, 소독 티슈 신청 대상은 유성구 소재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다.
비말차단가림막과 소독 티슈 물품의 중복 지원이 불가능함에 따라 택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비말차단가림막과 소독 티슈를 추가 지원하게 되었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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