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1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개최
4개 분과 총 203건 192억원, 사업예산 열띤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4 12:24: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구청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구민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정지원 ▲공동체복지 ▲기후경제 ▲도시안전 총 4개 분과 등 총80명의 위원이 비대면 온라인 오픈토론방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총 203건, 192억원의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으며 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구청 부서에서 요구한 2022년 대덕구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분과별 대표 우선순위 결정사업은 ▲박장대소 정책마당(행정지원분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공동체복지분과) ▲대덕사랑상품권할인율보전금(기후경제분과) ▲재난안전통신단말기 구입(도시안전분과)으로, 구는 예산 규모 및 사업 방향, 우선순위 등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정리해 2021년 예산 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로 구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대덕의 주인이 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의제 발굴과 지역 맞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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