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대상 알코올 사례관리 교육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이해도 및 체감도 증진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2 14:57: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22일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를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민간사례관리지원단‘보라미’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역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그룹이다.

역량 강화 교육은 주로 대상자 방문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보라미에게 전문적인 알코올 대상자 사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활동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 ▲알코올 중독 변화 단계 및 개입방법 ▲알코올 선별검사 방법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미 대표이사는 “알코올 사례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에 따른 적합한 대처 방법 및 사례관리의 개념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 욕구에 맞춰 보라미들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는 2011년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되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참여 인원들의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자살 유가족 사례관리 교육 등을 총 9회 진행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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