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9기 입주예술가 공모
미술레지던시, 작업실과 창작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2 11:26: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내년도에 입주하여 활동할 9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팀)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타 레지던시와 동시입주는 불가능하다. 공모신청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12월 초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9기 입주예술가는 2022년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제공, 프로젝트 지원,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예술가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 받게 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국외작가에 대한 공모가 함께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해당 공모가 종료된 이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 지원 뿐 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하여 그들의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53-9810~3)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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