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환경정책연구회 발족식 및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특강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2 10:59: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황은주)’가 21일, 발족식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문제와 자원 재순환등에 대한 환경교육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보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강의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란 주제의 쓰레기책 저자이자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가 진행했으며, 각 나라의 쓰레기 문제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본인이 157개 도시를 다니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형식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황은주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 양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후위기에 따른 자원 재순환 등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며 “오늘 교육이 자원 재순환의 관점에서 우리구의 환경정책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을 갖은 유성구의회 환경정책연구회는 대표의원인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금선 의장, 인미동 의원(사회도시위원장),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관형 의원, 김연풍 의원, 하경옥 의원, 최옥술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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