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축제인 2021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전신세계 Art &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과학을 주제로 한 지식강연을 진행한다. 또 페스티벌 기간(22~26일) 동안 백화점 내에 위치한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과 아트전망대인 ‘디 아트 스페이스 193(The Art Space 193)’를 찾는 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시민들에게 입장료 2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스테이지 지식강연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백화점 6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유튜브의 대형 과학 실험 콘텐츠 채널 ‘긱블’(23일)을 시작으로 마술사 최형배의 ‘과학마술콘서트’(24일),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강연(30일), 허풍선이음악쇼-클래식 AR 음악쇼(31일) 등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스테이지 지식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지만,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착석이 가능하다.
23일 ‘긱블’의 첫 강연에서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박찬후 긱블 대표가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의 창업 스토리와 스타트업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어 긱블에서 제작한 과학공학 키트의 구조와 원리 등에 다한 이야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마술사 최형배의 ‘과학마술콘서트’에서는 풍선, 물, 빛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상, 소재들을 활용한 마술공연과 과학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이어 30일에는 과학으로 풀어낸 신기한 상식들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의 이상곤 대표가 SF 영화 속에 등장했던 로봇과 인공지능의 현 단계와 이 기술들이 바꿀 우리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1일에는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음악쇼’를 원작으로 안면인식 AR 기술을 접목시킨 과학 음악쇼 ‘허풍선이 음악쇼 – 클래식 AR 음악 쇼’가 진행된다.
오픈 스테이지와 인접한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의 입장료 지역 할인(20%) 대상도 페스티벌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기존 대전시민에서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시민 전체로 확대한다. 또한, 아트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The Art Space 193)’ 역시 같은 기간 대전, 세종, 충남·북 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20% 할인 적용할 예정이다. 단, 할인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바이오·우주 등을 테마로 구성된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자리했다는 상징성을 계승한 것은 물론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이며, 특별한 체험형 클래스도 제공한다. 또한 ‘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예술과 공간, 대전 엑스포가 열린 연도를 상징하는 엑스포타워의 높이 193m의 합성어로 위치적 상징성과 예술적 콘텐츠, 높이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특히, 대전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빛과 자연’을 이용하는 세계적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역시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지법인으로서 대전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