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기초의원 비하 발언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규탄 1인 시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1 16:54: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및 국민의힘 사무실 앞에서 이준석 국민의 힘 당대표의 기초의원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1인 시위를 했다.

김태성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은 선량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서 헌신 봉사하다가 공천되어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국 기초의원들 대부분이 동네 유지처럼 술 마시다가 공천됐다’ 고 운운하는 비하 발언을 한 것은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국 기초의원들의 노력과 희생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기초의원 모두를 불법과 편법을 저지르는 범죄자로 취급한 망언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는 물론 당대표 직위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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