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구정 운영 ‘매우 잘하고 있다’ 평가
구정 만족도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발표…만족 58.6%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1 09:44: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구정 만족도 및 정책수요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위해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자치행정학과)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만19세 이상 구민 1,025명을 대상으로 구정운영 및 정책성과 평가 등 2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구정 운영에 대한 응답자의 58.6%가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고 있는 편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9.7%에 그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정책분야별 평가를 살펴보면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27%) ▲환경 및 위생분야(15.5%) ▲문화·예술·체육(11%) ▲청소년·교육(10.7%) 순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역경제·일자리, 재난·안전, 청년정책 등이 다소 미흡한 분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 및 중장기적 대응이

필요한 정책분야로 지역경제·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유성구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은 유성구에서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주거지 주차장 확충(26.5%) ▲아동·청소년 친화 공간 조성(24.7%) ▲과학문화 확산 및 콘텐츠 기획·발굴(24.6%)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22.5%)을 꼽았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우수한 분야는 현재보다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분야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등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구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