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가을의 낭만을 소제극장 ‘봄날춘향’ 공연과 함께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대면·비대면 공연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1 09:34: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봄날춘향’ 공연을 진행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을 맞아 지역의 민간단체와의 협업으로 공연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30일에 진행되는 소제극장 ‘봄날춘향’은 판소리〈춘향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연극 공연이며 지역예술단체인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연자로는 연출 남명옥, 해설 이우진, 연극배우 도영실, 김미경, 임황건, 봉혜정이 등장하며 공연에 어울리는 연주로는 서은덕이 출연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문화재단 페이스북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하실 수 있다.

소제극장 ‘봄날춘향’ 사전예약은 10월 28일(목)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에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6-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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