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미래도시 : 디지털 환상곡’ 과학예술 세 번째 대담
10월 26일, KAIST 우운택 교수의‘메타버스 시대, 문화산업의 가능성’주제로 열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1 09:24: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의 세 번째 대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우운택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과 선승혜 관장(대전시립미술관)이 ‘메타버스 시대, 문화산업의 가능성(Metave rse Era, the Possibilities of the Culture Industry)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메타버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통한 확장 가상세계의 다양한 활용으로 미래의 일상전환과 상상과 창의성이 자원이 되는 문화산업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산업을 넘어, 메타버스에서의 경험이나 지식을 현실에서 활용하는 미래 문화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 한다.
우운택 교수는 광주과학기술대학원 문화콘텐츠 기술연구소 소장,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및 학과장이다. 저서로는 ‘혁신의 목격자들’,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등이 있다.
선승혜 관장은 “미래도시의“디지털 환상곡"은 메타버스와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환살현실의 공감예술을 창작하는 미래전략"이라고 대담의 의의를 강조했다.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환상곡’시리즈는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 개최를 맞이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의 전환기를 거쳐 맞이할 미래도시를 ‘디지털 환상곡’으로 상상하기 위해 기획된 대전시립미술관 학술프로그램이다.
우운택 교수의 대담에 이어 ▲11.2.화 Post-AI와 문화 물리학(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11.9.화 포스트 메타버스 시대의 e스포츠와 게임(현바로, 게이오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대담이 이어진다.
대담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 링크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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