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0 ‘러시아 센티멘탈’
센티멘탈리스트 차이콥스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0 13:40: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보로딘부터 차이콥스키까지 러시아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연주에는 파보 예르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 거장에게 인정받은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지휘대에 오른다.

파보 예르비는 그에 대해 “깔끔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휘 스타일로 모든 연주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지휘자"라고 평했으며, 2019년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와 백건우와의 내한 연주에서는 화려한 러시아 본토의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독일에서 챔버오케스트라‘카메라타 아르모니아’를 설립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러시아 음악에서 차이콥스키의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러시아의 정신과 영혼을 가장 잘 대표하는 음악가이자 러시아 음악 발전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작곡가로 꼽히며 오늘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는 걸작이다.

작곡가 스스로 “밝고 경쾌한 리듬과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평한 이 곡은 바이올리니시트 임도경이 맡는다.

임도경은 만21세의 나이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이클 힐 바이올린 국제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커티스 음악원에서 수여하는 명예로운 밀카 바이올린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학위를 이수하였다.

교향곡 제2번 ‘소러시아’는 센티멘탈리스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짧고 경묘하며 가장 러시아적이다.

제목의 소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별명이며, 작곡가가 여름을 보냈던 우크라이나 카멘카의 민요 선율들을 인용해 이런 제목이 붙었다고 한다.

본 연주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 객석 운영을 진행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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