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메타버스로 만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진전
스마트폰 제페토 앱에서 ‘월드’ 검색 후 ‘대전도시철도’ 입력하면 접속 가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0 10:38: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사이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 하는(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에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말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 사진전을 개최하여 공사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소개하고, 모바일 친화적인 MZ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사진전은 스마트폰 제페토 앱에서‘월드 검색’후‘대전도시철도’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가상공간에는 도시철도 역별로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생생한 현장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옥상에는 간단한 점프 게임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데, 캠핑 장소를 구현하여 MZ세대의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공사는 비대면 시대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내부 직원 교육과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인‘디젯터스’간담회 등 대·내외 주요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하고 있다.
박재성 전산정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대면 시대에 메타 버스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볼거리 등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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