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유성구(정용래)는 ‘유성구 청소년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고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상의 ‘청소년단체’로서 청소년활동·복지·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단체이다.
위탁시설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 1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이며 대표시설로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으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346석), 체육관, 동아리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줄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미래 개척을 위한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시설이 열악한 구즉동에 ‘구즉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공연연습실, 자치활동실, 미디어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 청소년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의 운영 능력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고 수탁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청소년담당 611-2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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