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20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을 수상한 부천시 사례 공유, 업무역량 강화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15 09:18: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이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통합돌봄 관계자(공공, 민간) 17명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통합돌봄 전담창구의 기능과 역할을 담은 ‘직무교육Ⅱ’을 운영하였다.
통합돌봄 전담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기초 욕구 조사 △서비스 신청 접수 △다양한 서비스 제공 기관 연계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대전시 시범사업 관계자들은 △통합돌봄 창구 설치 및 기능, 주요업무 안내 △통합돌봄 과정(process) △민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방향성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특히 2020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대상’을 수상한 부천시 관계자의 사례 공유를 통해 민관 협업의 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한 해당 지역의 사업 방향성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 관계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유미 대표이사는“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대전형 통합돌봄 모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지역사회통합돌봄 교육과정을 개발하였고, 2021년에는 민관의 시범사업 관계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기본과정 및 직무과정 교육을 개설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 보육 시설과, 종합재가센터,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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