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원 프로그램’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07 10:07: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대응인력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고위험군을 전문가와 치료 연계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검진을 통해 전문 주치의와 상담이 가능한 △마음돋보기, 휴식시간을 통해 힐링하는 △코식이(코로나+휴식)로 구성되며,

‘마음돋보기’는 11월까지 상시로 진행, ‘코식이’는 10월 한 달 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esmental.or.kr) 또는 전화(☎825-3527~8)로 문의하면 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소정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한편, 유성구는 대응인력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유성 거주민을 대상으로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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