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국비 80억 원, 시비 56억 원 확보로 원도심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04 09:21: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의 2021년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이 넘치는 희망의 돌다리를 놓다’를 사업명으로 대전 중구 석교동 12-4번지(석교동행정복지센터) 일원(면적:142,733㎡)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13개 세부사업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주민의 마을활동에 대한 지원 및 의견수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체형성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조성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브랜드 디자인 사업 ▲석교동 이야기길 조성사업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취약 공간 개선을 위한 돌다리지기 안전시설 확충사업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으로 침체된 지역에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정주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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