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1일 대전 대덕구청(구청장 박정현)과 대덕구민의 보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시사회서비스원이 동일스위트어린이집(가칭) 수탁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공립 보육 시설의 사업 관리 운영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운영예산 지원 등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미 대표이사는 “국공립 보육 시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대덕구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으로 대덕구민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중심의 선진 보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1일 대덕구로부터 국공립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을 대행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덕구에는 시립 문평어린이집, 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대전시민이 행복한 사회서비스를 위해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 보육 시설과, 종합재가센터,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