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지역축제인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작품 전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01 14:21: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오는 2일부터 열리는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에 참여하여 유림공원에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들 27명이 ‘SPACE_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터널 끝의 빛, 36.5, 마음 맞추기, 해류뭄해리, 세련’의 총 5개 작품을 만들어 국화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김지현 지도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문화행사가 많지 않은 요즘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아트체험 부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지원한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상생을 이루어 낸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은 국화축제 전시장 중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림공원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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