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식재 행사 진행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 솔붓꽃, 마을생물종 금붓꽃 각각 200주 식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30 16:23: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30일 대전 식장산 세천공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천리포수목원,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인 솔붓꽃과 마을생물종인 금붓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
체결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배총재 한국타이어 SHE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직접 솔붓꽃과 금붓꽃
200주를 각각 식재했다.
배총재 한국타이어 SHE담당
상무는 “주요 기관 단체들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인
솔붓꽃과 마을생물종인 금붓꽃 복원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물의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시작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은 대전충청권 인근에 서식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감돌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국내
고유종인 미선나무를 구봉산 노루벌에 식재해 개체 번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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