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이·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오는 10월 20일까지...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30 13:17: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현지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게시현황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될 예정이다.
구는 녹색 등급 업소 중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며,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 지도 및 위생 수준 향상 컨설팅, 시설 개선 등으로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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