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가족이나 동아리 등 소규모 단위의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형 나라사랑 체험 교육 가이드북 ‘현충원을 만나는 시간’(현·만·시)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현충원을 만나는 시간’(현·만·시)은 국립대전현충원 개요도, 주요 시설 안내, 다채로운 현충원을 만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채로운 현충원을 만나는 시간’은 국립대전현충원 해설사들이 직접 선정한 4개 코스를 소개해 방문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로 방문시 주의 사항과 엑스포 과학공원, 계룡산 등 현충원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안장자 묘역 경로 안내와 국립대전현충원 유튜브 주소 QR코드도 삽입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충원을 만나는 시간(현·만·시) 가이드북은 보훈미래관에서 배포되고 있으며, 명소 일러스트 스티커도 함께 제공되어 관람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대전현충원 이승우 원장은 소규모 가족 단위의 방문이 늘면서 자율형 체험 교육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되었고, 가이드북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의 자연에서 코로나19로지친 마음을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