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통령 되면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첫 예산 투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9 17:13: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는 제대로 사업 추진이 되고 있지 않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첫해 예산 편성에 바로 투입해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사업은 지역의 과학 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인프라"며 “사업추진의 핵심은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다른 곳에 많이 쓰다 보니 대형 사업들의 사업이 예산 문제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비판하며 “탈원전 정책도 에너지 수요와 탄소 중립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승민 예비후보는 ▲대덕특구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 ▲경부선·호남선 고속화사업 ▲2027년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전 유치 지원 ▲혁신도시 시즌2에서 대전이 불이익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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