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1무지개다리사업’ 우리多함께 아트인(IN) 참여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을 꿈꾸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9 15:01: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28일, 2021무지개다리사업 ‘우리多함께 아트인(IN)’ 프로그램 협력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내용은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확산 ▲‘우리多함께 아트인(IN)’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성과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대전문화재단은 프로그램과 강사를 제공하고 협력 기관인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전NGO지원센터, 씨네인디U,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 청춘학교, 지역품앗이 한밭레츠는 장소제공과 참여자 관리를 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강화와 가치 확산,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체 간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2021 무지개다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多함께 아트인(IN)’프로그램은 협력기관에서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몸짓으로 나 표현하기’, 한글 배우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래, 시작(詩作)’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찾아가는 붓체험’ 등과 ‘영화로 알아가는 문화다양성’, ‘채식주의자의 삶의 방식 알아보기’, ‘다문화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2001년 유네스코에서 ‘문화다양성 선언’을 하며 전 세계의 공동관심사가 된 ‘문화다양성’은 우리나라도 2014년〔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며 세계의 문화다양성과 함께 호흡하기 시작하였다"며 “본 협약을 통해 지역의 더 많은 분들이 차이를 스스럼없이 수용하는 마음과 태도를 키우는 문화다양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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