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경제재단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28 16:57:51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8일 구청에서 열린 ‘대덕경제재단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경제재단 설립으로 대전·대덕산단이 새로운 전성기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8일 구청에서 열린 ‘대덕경제재단 이사회’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또 필요하면 학교도 협력하기 위한 경제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조례와 예산을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재단을 어떤 방향을 끌고 가야 하는지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윈이라는 ‘학자는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아니고 머리가 아주 좋은 종도 아니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말을 했다"며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변화 앞에 서 있는 만큼 이 변화를 새로운 계기로 잘 삼아서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적 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대덕경제재단 이사회에서는 대덕경제재단 설립 취지를 “대전시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해온 대덕구 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혁신을 도모하고 중소 및 소기업간 상생을 통하여 지역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하고 싶은 대덕구, 살고 싶은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덕경제재단 추진 주요사업으로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기획 및 조사·연구 ▲인력·자금·판로 등 종합지원 ▲첨단산업 기술진흥 지원 ▲해외사장 개척 및 수출 기업화 지원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중소·벤처기업 애로사항 상담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등이다.

공동이사장으로 선임된 박희원 ㈜라이온컴텍 대표이사는 “대덕경제재단을 통해 지역산업과 기업이 행정적인 인프라를 갖추어서 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경제재단은 10월중에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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