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붓을 이용하여 캘리그라피 기법을 충분히 익힌 후 손거울, 컵 받침, 액자 등에 여러 가지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총 10회차로 ▲캘리그라피 한 글자 쓰기 ▲캘리그라피 단어 연습 및 경조사 문구 쓰기 ▲짧은 문장 연습 및 손거울 만들기 ▲앱 활용 및 수채화 배경 꾸미기 등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2만 원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288-4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께서 이번 과정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