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도시재생 뉴딜교육 우수사례 선정
신탄진 도시재생 주민교육프로그램, 국토부 주관 우수모델로 뽑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23 11:03: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신탄진 도시재생을 위해 시행한 주민교육프로그램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교육의 우수모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교육 사례집 ‘성장하는 주민, 변화하는 도시’에는 도시재생 정책 및 교육을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성과창출로 구분한 총 12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다. 대덕구의‘공정·생태 여행가 과정’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주체 발굴 및 지속가능한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체계적인 주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신탄진 마을해설사 팀)를 발굴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 수익구조까지 파악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했으며,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공정생태 여행가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신탄진 마을해설사 팀은 2020년 대청호반과 함께하는 ‘Walking 새여울’ 비대면 걷기 행사 기획·운영, 2020년 사회혁신 한마당 마을투어 프로그램에 신탄진을 대표하는 마을해설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처럼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교육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공동체 조직화 및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우 센터장(목원대 교수)은 “자발적 참여와 역량강화로 조직화된 신탄진의 지역주체들이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자립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핵심주체로 다양하게 활동함으로써 ‘성장하는 주민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국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도시재생 뉴딜교육이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을 통해 지역주체가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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