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성숙한 시민사회 구현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혁신’ 주제, 박정현 구청장 온·오프라인 특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2 10:10: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불어 공존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16일 대덕문예회관에서 열린 3회차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혁신’이라는 주제로 박정현 구청장이 진행한 온․오프라인 특강은, 환경․경제․정책․시대를 테마로하는 주민학습 프로그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성숙한 시민사회의 확립은 무엇보다도 주민의 자발적인 의식 개선과 지속적인 실천 및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침체와 위축된 분위기가 하루빨리 회복돼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여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덕구는 ‘2019년 민주시민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써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일반강좌, 민주시민교육가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올 2022년부터는 성인 위주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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