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시행
2021년 총 2억5천만원 지원, 2015년 사업시행 이후 최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2 09:20: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보수‧하수도 시설물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나 경로당 보수 ▲ 단지 내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단지에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지원 받지 못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5천만원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중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고해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건축과(☎042-606-6763)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확대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