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신장내과 교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즐거운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기누나눔 전달식을 벧엘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종필 공공보건의료과장, 이건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권지현 사회사업팀장 및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 및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전역 인근 쪽방촌 600여 세대에게 전달 될 기부나눔 물품은 9월 6일(월)부터 ~ 9월 12일(일)까지 본원 기부나눔박스에 고객 및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들「보관 및 안정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비누,세제,휴지 등) 및 코로나19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과 추석맞이 떡과 과일 등으로 대전역 인근 쪽방촌 두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소외 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추석맞이 기부나눔 활동이 대전역 인근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ESG 경영실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