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 잠정 합의
정규직 간호인력 등 인력 충원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6 23:15: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의 2021년 임금협상이 16일 타결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병원과 노동조합(민주노총 보건노조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지부) 간에 진행된 밤샘 협상 끝에 16일 새벽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개인연봉 3.01% 인상 ▲외래 간호인력 정규직 10명 충원 ▲병원 경영 상황에 따른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결원 충원 등이다.

김하용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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