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후원
대덕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39곳 전달, 보건실 비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6 22:58: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유한킴벌리 대전공장(대전공장장 전병영)은 지난 15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233박스(1만여 개)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대덕구 초·중·고등학교 39곳의 보건실에 전달될 예정으로 모든 여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대덕구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 전원(1257명)에게는 생리대와 파우치,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된 초경키트도 지원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 여성청소년의 심리적ㆍ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고민하고 대응하는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덕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그동안‘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매월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유한킴벌리와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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