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한남거리 동거동락 문화예술축제’
15일부터 18일까지 대덕구, 한남대, 대전시 공동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6 22:41: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역주민과 지역의 예술가, 대덕구와 한남대가 지역 활성화와 문화브랜드를 접목한 상생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한남대 평생교육원은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1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남대가 ‘2021년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준비해온 축제이며 ▲한남거리 문화예술사관학교 ▲지역 상생관계 확립을 위한 리빙랩 워크숍 ▲‘한남거리 오늘과 내일’전시회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회의 ▲한남거리문화예술축제 등 5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한남거리문화예술축제는 한남거리 문화예술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공연큐레이터와 전시큐레이터가 축제의 기획, 연출, 섭외 등을 모두 기획했다.

대덕구청을 비롯한 한남대, 오정동농수산물센터, 복합터미널, 대청댐, 동춘당, 신탄진역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재즈, 발레, 국악까지 시민들이 쉽게 고급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와 운영전략 모색을 위해 지역상가와 지역예술가, 전시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도 열린다. 작품은 청춘목공소와 #133 커피숍, 코핫 분식점, 벨르헤어 미용실, 아이엠일리터 커피숍, 커피나무 등에 전시된다.

한남거리 문화예술축제를 전후해 지역상권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공동포럼과 워크숍도 개최된다.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 축제의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과 정책제안을 위한 공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한남대 평생교육원 변상형 원장은 “성장, 행복, 상생이라는 커다란 키워드를 설정하고 지역과 주민,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축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관학교, 전시회, 공동회의 등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찾아가는 음악의 향연을 주제로 대덕구 관내 주요 장소를 방문해 공연을 기획했으나 온라인으로 진행돼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5일 한남대 와이즈 발레단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오후5시 오정동 농수산물 국악단 ‘흥신소’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