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CNCITY에너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 등을 위한 협력 강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4 09:34: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3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CNCITY에너지(회장 황인규)와 대학·지역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욱 총장, 김용철 기업지원본부장, 류방현 운영지원실장, 이종원 LINC+ 사업지원부장 등 대학관계자와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허의숙 기업가치혁신본부장, ㈜에너넷 신승업 대표이사, 조성진 라이프서비스본부장, 임윤수 전략기획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의 산학연계 현장교육 강화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운영 △연구인력 및 장비 공동활용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등 양 기관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양 기관의 관심과 협조로 얼마 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도시재생 프로젝트처럼 제2·제3의 성공사례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며, “지혜를 모아 지속적으로 대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면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화·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은 “지역문제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미래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과 대비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와 관련된 필요기술 개발 및 관련 규제 완화 등 한밭대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가치·성과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와 CNCITY에너지는 소제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시, 대전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등 꾸준한 협업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인프라 활용과 학생 참여형 지역문제해결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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