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9.18~9.22일까지 6개반 비상근무...방역 및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3 14:30: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에도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 확산 방지 업무를 상시 가동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된 8개 분야에 대한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 방역, 교통, 재난안전, 청소, 의료를 비롯한 8개 분야 46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기간 예상되는 인구이동에 대비한 방역대책으로, 보건소 전 직원을 투입해 선별진료소, 자가격리자 관리, 신속대응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중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층 등 4,180세대에 1억3백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 운영 ▲교통 혼잡지역에 안내공무원 배치 ▲비상(의료)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당직병원, 약국 신속 안내 등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구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친지 방문이나 여행 등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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