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원·하나로클리닉 의우회,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한부모가정 564세대, 사회복지시설 12곳 명절선물세트 등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2 12:36: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경북한의원(원장 이승호)과 하나로클리닉 의우회(회장 윤대중)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한부모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클리닉 의우회는 2007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명절선물을 대덕구에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는 김선물세트 668개, 백미(20kg) 10포, 문화상품권 45매 등을 준비했다.
이승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후원이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의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대중 의우회장은 “하나로클리닉 내 병원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기탁 받은 명절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대덕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명절 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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