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새마을금고,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행사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9 16:36: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진종부)은 9일 대흥동새마을금고(이사장 진영한)와 함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대흥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마을금고 재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배 80박스, 메론 20박스(총 550여만원)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과 가능한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진영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종부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쓸쓸한 추석을 보낼 수도 있던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