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2021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역대 최다 가문인 104가문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8 19:55: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8일 2021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김용운 가문을 방문하여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수여했다.
이날 방문한 김용운 가문의 1대 故김동수씨는 6.25참전용사이며 대를 이은 나라사랑으로 2대, 3대 모두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했다.
매년 병역명문가 가문을 초청하여 증서 수여식을 실시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어 병역명문가 가문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을 통해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하게 마친 가문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는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우대혜택 제공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올 7월에는 관내 23개 지방자치단체가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을 모두 완료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의 결실로 올해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역대 최다 가문인 104가문의 병역명문가가 선정되는 영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증서와 패 등을 수여하고 병무청 누리집(
www.mma.go.kr) ‘명예의 전당’에 등록해 영구 게시한다.
또한 병무청과 협약된 1,0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홍승미 대전충남병무청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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