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구즉동, 우리마을 중장년 1인 가구 안부확인!
생명사랑모니터링단 4인 채용, 2인 1조로 이웃 안녕(스크리닝) 확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8 09:26: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구즉동은 중장년 1인가구 안부확인 등 마을단위 돌봄 활동으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자살 사망률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불안‧우울 증가로 자살 고위험군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즉동에서는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을 추진,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4명을 2인 1조로 구성하고 50~60대 1인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 대상 발굴에 나선다.
모니터링단은 1인 가구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우울증 진단 등의 ▲안부확인(방문,전화,비대면) ▲자살 위해환경 요소 발굴 ▲생명사랑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미 구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이 우려된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시스템 구축으로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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