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아파트 공급 ‘17.5%’에 불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07 18:04: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 ‘2021 주택공급’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해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3만 385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4,560호 등 총 3만 4,945호 규모의 주택건설공급계획을 지난 1월에 발표했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4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기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이 7개월이 단축된 1.5~2개월로 개선해 적기에 신속한 주택 공급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8월 말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공급된 아파트 9단지 5,338세대에 불과해 아파트 전체 공급물량인 3만 385호의 17.5%에 불과하다.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시에서 발표한 아파트 분양계획을 알아보고 준비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시에서 계획 발표뿐만 아니라 이후 진행과정도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 담당자는 “주택공급계획은 연초에 각 구청 또는 사업주체에게 규모와 일정을 받아서 정리한 계획"이라며 “통합심의까지 만들어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의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 대전시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급확대로 한동안 과열양상을 보이던 지역 부동산 가격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전을 위해 2030년까지 매년 1만 2,000호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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