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1년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경유 자동차 1만 1178대에 6억 5천여만 원 부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6 14:07: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내 경유 자동차 1만 1178대에 대해 2021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6억 5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의 오염원인부담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에게 그 처리비용을 부담시키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wetax.go.kr), 인터넷 지로(giro.or.kr), ARS(720-9000)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을 초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2기분(9월)에는 당해 연도 1~6월 사용분이 후납으로 부과됨에 따라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과(☎251-454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경과로 인해 가산금 추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