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전민동은 지난 4일 ‘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민동 청소년 시점 마을복지계획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온라인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수여, 마을복지계획단의 의제 선정 및 전시회 투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리더(6명)과 청소년(20명)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청소년 주도하에 마을의 복지, 환경, 안전 등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정하고 마을복지계획을 기획해 실천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8회 차로 운영됐으며, △교통안전(틴에이저 단속반, 주민청소년 안전지킴단, 반려동물 캠페인활동) △ 주거환경(금연캠페인·금연 벨 설치, 안전·환경 지킴이, 조깅을 통한 쓰레기 줍는 줍깅) △문화(동네분위기 살리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커뮤니티 활성화) 3개 분과 의제를 선정해 활동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다함께 더좋은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