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 ‘가수원~논산’ 철도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건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2 17:39: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의회(의장 이선용)는 2일 제265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관(둔산 1·2·3 지역구)의원이 발의한 ‘호남선(가수원~논산)철도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창관 의원은 호남선(가수원~논산)철도 고속화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었으나, 2019년 사전타당성 조사 후 같은 해 9월부터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여러 사유로 계획보다 늦어짐에 따라 호남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철도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 논산 구간 중 굴곡이 심한 선로를 개량하여 열차의 안전성 확보와 소요시간 단축을 통한 접근성 강화로 중부권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 서구 의회는 호남선(가수원~논산)고속화는 주요 지방 거점과 접근성 강화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우리 서구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KTX증편 및 활성화로 서구민의 편리제공은 물론 침체된 서대전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신속한 사업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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