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2021 희망나눔콘서트 온라인 개최
31일 희망나눔콘서트 열려, 3500여 명 참여 성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2 14:4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이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 생중계로 ‘2021 희망나눔콘서트’를 31일 오후 7시에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약 3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희망나눔 콘서트에는 V.O.S, 정수라, 천명훈, 윤태화가 출연하여 나눔과 봉사에 헌신하시는 분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대전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C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희망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콘서트 참여만으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을 적립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영상 조회 수에 맞춰 마스크 1만 장, 유튜브 응원 댓글 수에 따라 손소독제 500개가 적립되는 나눔 이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물품 후원을 통해 이뤄진 가운데 콘서트 참여자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자리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나눔 문화에 앞장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소중한 손길을 보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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