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우수공무원 4명 교육감 상장 및 인센티브 부여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 유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01 13:59: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일,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월례조회에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올해 4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 창출,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별로 선발하여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4명에 대해 설동호 교육감이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제도 시행 이래 첫 선발로써 각급 기관(학교)으로부터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적극행정 교직원 모니터단’의 온라인 심사(투표)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4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에는 A학교 운동장 부실공사 손해배상금 추심을 위해 해당 업체의 조달청 공사계약 조회 방법 변경 및 수시 모니터링, 법률자문, 제3채무자와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등 적극적인 채권관리로 판결 이후 최초로 7천여만 원의 추심에 성공한 체육예술건강과 신혜영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방과후학교 1차 제안서 온라인 심사지원 및 업무지원자료(5종)를 개발‧배포하여 학교의 강사채용 업무 경감 및 제안서 심사의 공정성을 제고한 교육정책과 김동희 장학사가 선발됐다.

‘장려상’에는 통학로 개선과 감성숲 공간 조성 사업을 연계 추진해 학교환경의 개선으로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한 동대전고등학교 조순형 교사와 ‘교육공무직원 채용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응시자 편의 증대 및 채용 절차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한 행정과 서숙진 주무관이 선발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선발을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발굴되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많은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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