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CU편의점 6곳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안전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걱정 없는 중구 실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30 11:35: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CU편의점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등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CU대전문화스토리점, CU대전대흥사랑점, CU대전용두타운점, CU대전버드내1단지점, CU대전유천본점, CU대전문화주공점 6곳이다.
앞으로 사업장 내 치매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배회환자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하고 임시보호 하는 활동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점차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042-288-81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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